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더 미루면 아예 못 쓸 것 같아서 호다닥 써 보는 브리즈번 기록!난 고등학생 때부터 꼭 수비를 보러 호주에 가겠다고 다짐하고 있었어맨날 말로만 보고 싶다고 하는 것보단 직접 가서 옆에 있어 주고 싶었거든스무 살이 되자마자 가고 싶었는데 돈 부족 이슈와 반수 이슈로 가지 못했다가, 모든 걸 끝낸 올해 2월에 드디어 수비를 보러 가게 됐어!수비랑 나는 2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함께 있었어2월 4일에 비행기를 탔는데, 출국하기 전날에 부랴부랴 올리브영에 가서 줄 걸 더 사 왔었거든?근데 화장품을 더 일찍 가서 사 오거나 엄청 따뜻하게 입고 갔어야 했어왜냐면 그전부터 약간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, 야밤에 나가서 걷고 오는 바람에 심한 감기를 얻고 말았거든..^.^그래서 비행기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