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보다 더한 노잼 도시(나한텐 아니지만)라던 청주에 복합 공간이 생겼다.커넥트현대 청주..놀 곳이라곤 성안길이 유일하던 우리 청주에 이렇게 𝐟𝐚𝐧𝐜𝐲한 공간이 생기다니.살다 보니 참 별 일이다.앞으로 대전, 세종, 청주를 중심으로 충청권이 발전할 거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이렇게 빠르게 뭔가 생기다니 생경한 기분이다.이 정도 속도라면 내가 너무 나이 들기 전에 청주가 더 재미있어지겠는걸?커넥트현대 청주(이하 현커)가 선개장한 24일엔 사람이 붐볐다길래, 며칠 뒤인 29일에 은오와 처음으로 가 보았었다.평소 영풍문고와 NC백화점에 자주 가는데, 현커가 영풍과 NC 바로 사이에 생겨서 좋았다!다른 건물이 들어왔다면 애매했을 위치의 입구인데, 현커가 생긴 덕분에 그 근방의 유동인구도 늘을 듯해 기뻤다..